눈앞에 없는 사람
- 저자
- 심보선 지음
- 출판
- 문학과지성사 펴냄 | 2011.08.09 발간
- <소개>
- 부재하는 연인에 대한 예찬!
대중의 사랑과 문단의 주목을 받아온 시인 심보선이 펴낸 두 번째 시집 『눈앞에 없는 사람』.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기쁨과 슬픔 사이의 빈 공간에 딱 들어맞는 단어'로 사랑을 제시한다. 여기서 시인이 연모하는 대상은 앞에 없는 사람, 즉 부재하는 연인이며, 그는 쓸모 있는 것을 만드는 노동 대신 쓸모 없는 것을 만드는 이 사랑의 활동에 골몰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술의 고독이 아니라 타인의 손을 맞잡는 것임을, 침묵이 아닌 소요와 동반으로 나를 변화시키는 일임을 역설한다. 49편의 시가 담긴 이번 시집에서는 시를 대하는, 시 쓰기로 영혼과 세상을 대하는 시인의 입장과 고백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시는 읽는 사람의 시선, 느낌, 감정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어서 소개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소개를 옮겨왔습니다. 시를 읽고 느낌을 나누고, 우리 식의 해석을 함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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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이래 처음 해보는 시집이네요. 기대됩니다.
* 일 시 : 2011년 12월 3일 토요일 5시
* 장 소 : 알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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