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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11월 24일 대한늬우스

by 식은카푸치노 2009. 11. 24.




김인규 "수신료 내년까지 반드시 인상"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91124154309
신임 사장께서 KBS 수신료를 인상하시겠답니다. 광고를 없애기 위함이라네요. 그거 좋지요. 저도 한때 수신료 인상 찬성론자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니지요. 내부적으로 뭔 개혁을 해봐야 광고주가 대기업에서 명박그룹으로 바뀔 뿐인데요. 천리마 운동 비스무레한 광고를 보느니 핸드폰과 소주 광고를 보겠습니다. 어차피 보여주려고 작정한 걸 보여주는데 덜 심심한 게 낫지요.
피할 수 없을 겁니다. 피하기 위해서는 일단 알아들어야 합니다.


"한국에 다소 우려스러운 통제의 징후"
아이린 칸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MB정부 인권 상황 우려 표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67563
음... 외국에서는 이렇게 보는군요. '다소'라는 표현을 보아하니 이보다 험한 꼴 정말 많이 경험한 분들인가봅니다. 혹시, 정부가 기분나빠서 말 안 들을까봐 순화했다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들어먹을 정부가 아닙니다.


"하토야마는 노무현 닮아가나... 이명박 보고 배워라."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633.html
외신을 전할 때는 공정하게 전해야겠죠. 이명박을 극찬하는 외신도 있습니다. 일본의 조선일보라 부를만한 산케이 신문입니다. (월간조선에 좀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군요.)
'대동아전쟁'이란 '태평양전쟁'의 다른 표현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전쟁의 주체를 어떻게 보느냐인데 '태평양전쟁'이 일본의 전쟁을 의미한다면 '대동아전쟁'은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가 단결하여 서구열강에 맞섰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대동아전쟁'이란 표현이 뉴라이트에게는 올바른 표현입니다. 뉴라이트의 사상은 엘리트주의라서 오직 힘과 실리가 중요하거든요. 지금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당연하듯 그 당시에는 일본과 그런 관계였어야 합니다. 흡수되었다면 그것도 좋았겠죠. 유인촌이 공부 열심히 하나봅니다.


홍대 입시사이트 해킹
http://news.nate.com/view/20091124n17202
한편, 홍익대학교 입시정보센터는 해킹당했습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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