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
엄청나더군요.
식은카푸치노
2011. 5. 9. 18:07
이런 프로그램이 또 나올 수 있을까요. 공연을 보며 입을 다물 수 없었어요. 여기 출연한 사람들은 가수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가는 겁니다.
임재범의 공연부터 깜짝 놀랐다가 이소라에서 뒤집어졌어요. 아주 작정들을 하고 쥐어짜는군요.
순위로는 박정현이 1위를 했지요. 물론 박정현의 노래도 훌륭했지만 선곡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는 1박2일에 나온 덕분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곡이 되었잖아요. 반면에 임재범이 부른 '빈 잔'은 평가단 가운데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었겠어요. 적어도 10대, 20대는 모를 곡이지요. Daum에 들어가서 각 가수들의 공연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는지 확인해보니 나머지 공연을 모두 합쳐도 임재범의 공연에 미치지 못해요. 등수가 의미 없어요.
최근 6년간 조울증에 시달려 가족에게 미안하다던, 그냥 도리를 다할 뿐이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임재범의 인터뷰를 보며 가슴이 뭉클한 동시에 철렁했어요. 저도 조금은 알잖아요. 부인이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그게 신기한 일이죠. 정말 힘들었을 거에요. 그래서일까요. 최선을 다하는 걸로는 부족해서 죽을힘을 다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아, 진짜,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어.
이소라는 이번에 다시 봤어요. 락 스타일로 진성을 뽑아내는 게 얼마만입니까. 게다가 분위기를 봐요. 이건 주술에 가까워요. 이런 건 상상도 못했어요.
저라면 이제 진이 빠져서 이만 때려치우겠다고 할 것 같은데 이자들은 그럴 사람들이 아니겠죠?
공연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 가보세요.
http://tvpot.daum.net/brand/ClipList.do?ownerid=V5iyNEJ.4GU0&lu=b_t_main_cliplist_more
임재범의 공연부터 깜짝 놀랐다가 이소라에서 뒤집어졌어요. 아주 작정들을 하고 쥐어짜는군요.
순위로는 박정현이 1위를 했지요. 물론 박정현의 노래도 훌륭했지만 선곡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는 1박2일에 나온 덕분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곡이 되었잖아요. 반면에 임재범이 부른 '빈 잔'은 평가단 가운데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었겠어요. 적어도 10대, 20대는 모를 곡이지요. Daum에 들어가서 각 가수들의 공연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는지 확인해보니 나머지 공연을 모두 합쳐도 임재범의 공연에 미치지 못해요. 등수가 의미 없어요.
최근 6년간 조울증에 시달려 가족에게 미안하다던, 그냥 도리를 다할 뿐이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임재범의 인터뷰를 보며 가슴이 뭉클한 동시에 철렁했어요. 저도 조금은 알잖아요. 부인이 병에 걸리지 않았으면 그게 신기한 일이죠. 정말 힘들었을 거에요. 그래서일까요. 최선을 다하는 걸로는 부족해서 죽을힘을 다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아, 진짜,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어.
이소라는 이번에 다시 봤어요. 락 스타일로 진성을 뽑아내는 게 얼마만입니까. 게다가 분위기를 봐요. 이건 주술에 가까워요. 이런 건 상상도 못했어요.
저라면 이제 진이 빠져서 이만 때려치우겠다고 할 것 같은데 이자들은 그럴 사람들이 아니겠죠?
공연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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