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직1 어떤 임시직 스웨덴의 어떤 임시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민중에서 시민으로'를 읽으며 논의한 '투입 확대'가 떠오르더군요. '정책 산출 과정에 정책과 관련된 당사자의 참여를 최대화하는 게 민주주의다.'라는 이야기였죠. 우리 나라에는 직업 정치인이 너무 많아요. 정치인이 아니면 할 게 없는 사람들이 국회에 있다보니 오직 직업을 보전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이러니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죠. 그나마 요즘들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건 이명박 정부의 실책 때문일텐데 이것 역시 긍정적인 현상은 아니라고 봐요. '더 이상 정치인에게 당할 수 없다.'라는 심리가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정치인을 견제하기 위해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과 내 삶의 연장에서 정치에 관심을 갖는 건 어마어마한 차이죠. 캡쳐 화면에서 "이런 평균적.. 2010.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