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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현모양처 관련

by 식은카푸치노 2015. 9. 14.


​한국 최초의 여성 박사 김활란은 개신교 신자로 조선에서 선교와 교육에 힘썼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서도 이러한 활동은 계속되었다. 김활란은 여성만의 민족통일전선을 지향했던 단체인 근우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의 지배가 장기화되자 각종 친일단체에서 활동했다.

-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2, p.168

조선의 여자 유학생 중에는 나혜석이 여성해방운동의 선두에 섰다. 도쿄여자미술학교 서양화과 재학 시절 '양부현부'의 교육은 없고, '현모양처'의 교육만 있는 것은 교육가의 상업적 정책에 불과하며, 부덕을 장려하는 것도 여성을 노예로 만들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귀국 후 화가로 활동하면서 정조관념의 해체를 주장하는 등 여성해방운동에 앞장서고, 이혼을 막기 위한 '시험 결혼'을 주장했다.

- 상동


이하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 발췌내용.

이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발췌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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